5월1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군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하루 휴일이 되는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여행떠나온지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미야스의 5성급호텔... 정말 좋았습니다.
둘이 자기에는 너무 넓었고 시설도 좋아 금방 잠만자고 나오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패키지여행에서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묵어보기는 처음이고 여행사에서 남는게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오늘 일정인 론다로 향했습니다.
론다로 향하는 길은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정리된 올리브 과수원 전원풍경과 초원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두어시간 달린 것 같습니다.
론다의 주요 관광지는 누에보다리와 헤밍웨이의 산책길입니다.
누에보다리는 특히 100미터의 협곡아래에서부터 벽돌로 쌓아올려 만든 몇백년 된 다리로 유명합니다.
처음 다리공사때 무너져 몇십명의 사상자를 낸뒤 다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누에보라는 뜻이 새롭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누에보다리라는 말이 나온 유례라 합니다.
이곳에서의 전경은 정말 멋있습니다.
멀리보이는 석산과 절벽위에 지은 집들이 어울린 풍경이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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