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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 후기

안면도 드르니항꽃게찜...해상인도교관광

회사 직원들과 맛있는 꽃게찜과 회를 먹기위해 드르니항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백사장 포구와 마주보고 있는 곳인데 해마다 회사에서 우리직원들에게 꽃게를 한상자씩 가져다가 선물로 주는 곳입니다.

올해는 한상자씩 꽃게를 받고 실제로 찜을 먹는 것으로 했습니다.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았는데...

꽃게 알이 꽉차있어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너무 꽃게를 좋아해서 거의 네마리를 먹은 것 같습니다.

배가 쑥~ 나올 정도로 너무 많이 먹었지요.

 

배가 불러 해상 인도교를 올라갔습니다.

작년말에 개통을 해서 최근에 오지 않은 사람들은 못본 곳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유모차도 올라올수있도록 되어 있는 육교로 한참 빙빙돌아 걸어올랐습니다.

 

 

 

 

주변의 경관을 보면서 바다 아래를 보니 거친 물살이 보였습니다.

옛날에 백사장 포구에서 드르니항으로 오가다가 이 거친물살로 사고도 많이 났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런 육교를 통해서 주변을 감상하며 바다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육교위에 올라오니 바람이 강하게 불어대고 있었습니다.

강한 물살과 바람, 바로 해상육교 관광의 포인트입니다.

 

꽃게를 너무 배부르게 먹었더니 배가 금방 통통해졌습니다.

맛있는 것 앞에 보고 과식하게 되는 것...어쩔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세상 부르울것 없는 표정 같군요.

 

 

안면도 해상육교아래의 빠른 물살이 보입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며 방향이 바뀌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