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가는 AB지구 뚝방 근처입니다.
주유소가 있고 해물식당들이 줄지어 있는 곳에서 맞은쪽 안면도 바다를 찍은 것입니다.
해마다 현충일이면 부석 강당리 산소에 종친들이 모여 산소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이곳 식당에 와서 식사를 합니다.
식당에서 간장 꽃게와 굴밥을 먹었습니다.
간장 꽃게가 가격이 비쌉니다.
일인분에 만오천원정도, 굴밥 만이천원, 한사람당 2만7천원정도에 배불리 먹었습니다.
해가 따가운 산소에서 고생한 종친들에게 좋은 식사로 대접한 것입니다.
간장게장과 굴밥 사진을 깜박잊고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군요.
이곳은 제가 태어난 고향땅이 훤히 보이는 언덕입니다.
인지면 읍사무소 가기전에 있는 시골동네인데 바로 앞 간척지는 옛날 바다였던 곳입니다.
간월도 식당에서 식사하고 서산시내로 들어가기전 고향땅이 잘 보이는 이 언덕에 오면 한번쯤 멈춰서 바라보고 갑니다.
간월도와 부석 강당리 주변을 돌아보고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서산 한서요양병원에 계신 장모님을 아내와 함께 뵙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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