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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큰형님 칠순 가족모임 덕산읍내 연포가든에서 하다

큰 형님이 벌써 칠순을 맞이하셨습니다.

어머님을 모시고 6남매가 모여 덕산의 연포가든에서 칠순 식사모임을 했습니다.

큰형님은 오랜세월 대학생때부터 한글운동을 시작하여 칠순이 된 지금까지 한글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한글운동의 기둥이 되신 큰형님입니다.

한글과 큰형님은 이제 연관이 안될수 없는 상관관계입니다.

한국의 한글역사의 산증인라라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신 것입니다.

칠순이 된 큰형님께 각 형제들이 간단하게 편지를 써서 읽으며 전달하는 순서가 되었습니다.

작은형님, 여동생, 조카 정수까지 큰형님의 칠순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누구도 막을수없는 세월은 큰형님을 칠순까지 맞이하도록 했습니다.

이제 2년후면 형수님,작은형님,그리고 몇년후 제 순서가 올 것입니다.

조금씩 세월은 우리를 세상밖으로 밀어내는 기분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살아있는 동안에는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왜 싸우면서 살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큰형님의 칠순을 축하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왕성한 활동으로 활력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