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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생활사진방

호박밭에서 발견한 도마뱀

오늘 오전에는 밭에 갔다.

자전거로 30분거리에 있어 차보다는 자전거로 이동했다.

운동을 겸해서 시골길로 빙빙돌아 밭에 도착해서 물도주고 풀도 제거한다.

오늘은 주로 토마토순을 잡아주고 고추옆가지도 쳐주었다.

얼마전에 심은 고구마밭은 물을 항상 줘야 산다.

요즘 가뭄이 심하다.

마디호박밭에 물을 주는데 도마뱀 한마리가 호박잎에 앉아있었다.

도마뱀은 징그럽지않다.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 있어 한참을 보며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물을 주니 녀석도 좋은지 호박잎 사이사이 돌아다닌다.

 

호발이 열리기 시작하여 다음주말정도면 수확이 시작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