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과는 오전에 텃밭으로 달려가 일을 하였다.
점심후는 아내가 온양 전통시장을 보러가자고 하여 그곳으로 향했다.
천안 중앙시장과 별다른 색다른 모습은 없지만 사람들이 많았다.
전철이 개통하면서 나이먹은 노인들이 이곳에 많이 온다더니 역시였다.
바지락이 싸다는 말을 들어 바지락을 킬로에 오천원주고 사왔다.
저녁에 먹었는데 서해안 안면도산보다 맛이 없다.
한마디로 천지차이였다.
안면도 바지락은 현지에서 6천원씩한다.
비싼 값어치가 있다.
저녁때 천호지에 나왔다.
날씨가 미세먼지도 없고 너무 하늘이 맑다.
날씨는 초여름날씨에 낮에는 더웠고 저녁때가 되니 시원하다.
일요일 오후 늦은 산책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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