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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

여긴 모스코바 호텔 아침입니다.

모스코바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 6시가 조금넘믄 아침이니 한국으로 치면 낮 12시 경 되겠지요.

시차가 6시간 차이남니다.

 

마침 와이파이가 터지면서 다음 블로그에서도 글을 올릴수있네요.

와이파이 면에서는 중국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에서 1시5분 출발하려던 비행기가 정비때문에서 다시 계류장에 들어가

한시간 반을 지체해서 출발했습니다.

9시간 비행끝에 모스코바 공항에 왔는데 공항이 붐빈다고 하늘에서 30여분 선회하다가 내렸으니 총 두시간을 지체한 셈입니다.

공항에서도 수속이 얼마나 느린지 빠져나오는데 또 한시간이상 걸리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차가 막혀서 호텔까지 두시간이 걸리는등

그야말로 지체의 연속으로 늦은시간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모스코바의 첫인상은 약간 지저분하면서 우리나라의 70년대의 모습입니다.

모스코바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시내교통은 유럽나라에서 가장 악명높은 지옥이랍니다.

시내인구는 1500만명이라고 하니 서울과 근교인구와 비슷하지요.

참좋은 여행사 상품인데 총 25명이 하고 있습니다.

가장 나이많은 노인은 82세 그다음 75세인데 둘이 같이 동행했더군요.

키가 작은 노인인데 잘 걷고 잘 따라다니는게 여행을 많이 다닌 분 같았습니다.

나머지 일행들은 부부동반이 5쌍정도 나머지는 중년여인들 입니다.

여행초라 그들의 모습이 차차 드러날 것입니다.

이렇게 패키지로 오면 같이 다니는 일행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한 재미의 하나입니다.

 

오늘 여행일정은 크레믈린궁과 아홉개의 돔을 가진 불균형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성바실리 성당,레닌묘,아르바트거리,붉은광장등

시내관공예정입니다.

다시한번 다음 블로그에서 글을 올릴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지금 옆에 하얗게 보이는 건물이 제가 묵고있는 호텔 salut 건물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