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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 궁전 미술관을 관람후 유람선

겨울궁전에 왔다.

로마노프 왕조때 캐서린 대제가 만든 겨울 궁전이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장품은 약 230만점ㅇ라고 하며 6개부분으로 나누어 소장하고 있으며 일부만 공개되고 있다.

모네,피사로,밀례, 르누와르를 비롯한 인상파 걸작이 포함되어있다.

러시아 2월혁명이후 겨울궁전은 러시아 임시정부청사로 스였으며 볼세비키 정권의 겨울궁전 급습은 10월혁명의 발단이 되기도 했다.

현재 회화작품을 가장많이 보유한 박물관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 황제의 왕비로 12명의 정부를 가진 여인이다.

이름은 에까째리나2세라는 왕비인데 사진보다 더 예뻐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왕비는 장군들만 정부로 삼아 사랑을 즐겼는데 나중에는 그 장군중에 한명을 골라 왕을 죽이는 역할을 하게 했다.

에제카리나2세는 이곳으로 정부를 불러 사랑을 불태우며 자기사람으로 만들엇다고 한다.

황제를 당당히 무시하며 장군들과 잠자리를 같이 한 여연...그시대엔 그여인의 위세가 황제권위의 위에 있었다고 한다.

자기 남편 황제를 죽이고 당당히 러시아 왕위에 오른 여인이라 다시 한번 보고 또 보았다.

그것도 독일인으로 이곳에 와서 말이다.

러시아의 역사를 주무른 여인...

러시아의 역사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이나 쳐다보며 여인의 자태를 보았다.

자신이 낳은 아들이 누구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그다음이 러시아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12명의 장군중의 한명의 아들이었을 것이다.

 

 

 

기념품 쇼핑점에서 소련군 복장을 해봤다.

갑바기 소련군 병사가 된 기분으로 포즈를 취해보았다.

러시사를 다시 본 내가 군인이 되어본 것이다.

유럽의 역사에서 러시아를 무시할수없다는 결론을 가졌다.

 

 

 

 

 

 

네바강 유람선을 탓다.

옵션사항으로 50유로를 냈다.

한강만큼 넓은 강으로 양강변에는 중세풍의 건물들로 채워져 볼만했다.

큰강을 가다가 운하로 들어서며 푸시킨의 생가도 가보앗다.

 

 

네바강바람을 맞기는 약간 쌀쌀하지만 밖에서 관람할만하다.

한국 유학생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네바강가를 관광햇다.

 

삼성과 기아 광고간판이 강가에 크게 있다.

러시아에 들어와 느낀점은 도로에 기아차가 유난히도 많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부품으로 들여와 조립하는 공장이 있단다.

그곳에서 조립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이쪽 소비자들에게 품질이 좋은 것으로 호평을 받아 러시아의 판매 1위도 등극하기도 했단다.

러시아의 시장에서 잘 팔리는 삼성과 기아차...

우리를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상페데르부르크 관광은 기대이상이었다.

실제로 잘 알알지 못하고 온 이유도 있겠지만 기대보다 볼만한 문화재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여름궁전, 겨울궁전등 볼만한 것도 많았지만 거리의 풍경도 모두 중세풍의 건물이 너무 많이 남아있었고 모두 건축연도가 건물에 새겨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