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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유람선 관광후 이삭성당

상트페데르 부르크 유람선 관광을 하였다.

이곳의 유람선 관광은 그 어느 유럽의 중세풍 도시의 유람선 관광보다 더 멋있고 풍광이 좋다.

도시 곳곳이 중세시대의 건물로 인위적으로 풀밭에 새운 도시라는 것이 믿어지지않는다.

페데르 대제가 유럽을 보고 그대로 옯겨 건설한 도시...

정말 놀랍다.

스페인과 전쟁에서 이땅을 빼았은 페데르대제는 이곳에 도시를 건설하려하고 모스코바에 있는

귀족을 이곳으로 초대해서 파티를 연다.

그리고 파티에서 초대받은 귀족들은 파티가 끝난후 페데르대제가 폭탄선언을 한다.

이곳에서 한발짝이라도 벗어나는 귀족은 내손으로 그를 죽일 것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이곳 허허벌판 진흙땅에 이런 큰 도시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도시 곳곳이 그때 그대로 몇백년전의 건물들이 남아있다.

한강만큼 큰 강은 강이 아니라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가는 곳이다.

혹시모를 스페인의 침략에 대비해서 성을 쌓았지만 한번도 침략을 당하지 않았고 상페데르 부르크는 200년동안

러시아의 수도였다.

 

 

 

출렁거리는 물결따라 한시간을 유람선 타면서 조그만 운하도 지났다.

푸시킨이 살았다는 아파트도 지나갔다.

러시아는 수많은 예술가과 문학가를 배출해낸 국가다.

그만큼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시, 그 도시가 바로 상트페데르부르크라는 도시다.

맞은편 건물이 겨울궁전이다.

이궁전은 이제는 미술박물관으로 이용되고있다.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그 작품을 한줄로 늘어서면 28킬로나 된다고 한다.

전부 보려면 몇일이 걸릴 것이다.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이삭성당에 도착했다.

그야말로 웅장한 성당이다.

펄밭에 세우다보니 수천개의 말뚝을 박고 대리석의 성당을 세웠다.

상테페데르부르크의 상징적인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