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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프랑스,스위스)

드디어 활짝 개인 마테호른 3100미터 오르다.

 체르마트에서 톱니열차를 타고 마테호른 전망대에 오릅니다.

이곳의 날씨가 전에없이 맑은 날씨입니다.

대부분 마테호른의 정상부근에 구름이 있어 가려있는게 정상인데 오늘은 너무나 뚜렷히 보입니다.

지나온 열차 궤도 사이에 보이는 마테호른에 뜰든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이런 행운이 우리에게 오다니...감탄하면서 말입니다.

가이드의 이야기로는 이 마테호른 전망대에 오르는 기차표가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라며 잃어버리면 다시사야 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입장료를 내고 오르는 셈입니다.

스위스는 시계,칼등 정밀산업이 있고 대부분 관광으로 나라의 수익을 내는 나라입니다.

관광산업이 이나라를 먹여살리는 것입니다.

 

 

 드디어 전망대 역에 도착하여 코앞에 보이는 마테호른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감격스러웠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사의 마크로 영화가 나올때 보이던 마테호른이 코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5월말이지만 아직도 눈이 주위에 덮여있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날씨지만 오늘만은 바람도 없고 구름도 거의 없는 맑은 날씨의 마테호른 정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해발 3088미터에 세워져있는 마테호른 전망대...

튼튼하게도 지었더군요.

이곳에 아마도 호텔이 지어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식당이 있고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있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앉아 마테호른의 관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커피와 맥주를 마셨습니다.

맥주는 가방에 가지고 온 것으로 했고 커피만 몇잔 시켜 먹었죠.

좋은 날씨에 마테호른에서 커피한잔과 맥주맛은 정말 끝내주었습니다.

세계의 곳곳의 사람들이 주위에 앉아 똑같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역시 용프라우 전망대처럼 우리나라 신라면을 팔고 있었 반가웠지만 우리는 커피로 대신했습니다.

 

 

4400미터 마테호른 정상이 코앞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