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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지난번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오늘 실기시험을 접수했습니다.
10시 접수시작해서 바로 접속했는데 이미 천안지역은 끝이나서 당진 합덕제철고로 12월8일 실기시험을 치룹니다.
최근에 전기학원에 등록해서 실기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화, 목, 일요일 수업이 있어 바쁘기 짝이없습니다. 화요일, 목요일은 야간에 일요일은 오후내내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합니다.
이제 실기도 등록했으니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기이론을 어느정도 알으니 실기까지 겸해서 배우니 제대로 전기를 배우는 기분입니다.
늦게나마 전기에 대해서 알게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실생활에 전기는 필수로 알아야하는데 너무 늦게 배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작 했을걸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이죠.
전기에 관한 자격증이 가장 실속있는 자격증이라는 것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어나 외국어도 좋지만 실속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도 느낍니다.
이제 소방관련 자격증을 시작할까 합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완전 취득하게 되면 소방관련 자격증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늦게 시작한 자격증 도전,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학원에 가니 제가 가장 나이많은 고령자입니다.
첫날 학원관계자가 제 이름을 부르더니 가장 많은 고령자라 하면서 대단하다고 젊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더군요.
고3부터 대학생, 일반인들과 함께 20여명이 한반이 되어 실기실습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는모습, 그속에 한사람이 되어 살아간다는 사실이 저도 신기합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자격증 공부, 이제야 발동이 걸려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