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랜드마크, 무지개 다리를 아시나요?

천안의 랜드마크.... 무지개다리를 아시냐구유?
무지개다리란 이름은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모양이 무지개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천안시에서는 아마도 천안대교라고 하겠지요.
4년여 공사 끝에 거의 완공단계에 와있는 천안 톨게이트에서 
산업단지로 가는 직통도로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고
천안 톨게이트에서 훤히 보이는 다리입니다.

아침에 산에 갈 때나 출근할 때 
집 현관문 나오면 눈앞에 보이는 무지개다리...

아직 개통은 안됐지만 모양은 다 나왔습니다.
멀리 광덕산 정상에서도 다리의 모습이 보일정도로 웅장합니다.

다리를 조금 지나면 터널이 나옵니다.
전에는 두정동으로 가기 때문에 두정터널이라고 하더니
천안터널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이곳도 개통은 안되었지만 제모습이 거의 완공단계입니다.
추석전에 임시 개통한다고 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야간에 조명을 시작했습니다.


집건물 틈새로 보이는 다리.... 저녁에 조명을 하니
집안까지 환하더군요.
다리 위에 보름달.... 운치가 있어 보이잖아요?
거실에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일요일 이네요.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 느낌입니디.
추석이 다가오면... 동네의 분위기가 변하겠다는 느낌입니다.
복잡하던 동네 앞 도로가 말끔히 치워지고 새로운 도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님들도 행복한 주말을 보내세용~~~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2009. 09. 06     일요일 아침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