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 대피소를 뒤로 하고 하산길을 재촉했습니다.
멀고먼 하산길... 이곳에서 장장 3시간을 걸어서 주차장까지 내려왔습니다.
철계단과 돌계단, 피아골에서 직진마을로 가는길의 모습입니다.
돌과 계곡... 그리고 물 거대한 나무들, 숲이 피아골의 아름다움을 대변해주는 것입니다.
피아골의 특징은...
이런 깊은 계곡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도 차갑고 깨끗합니다.
먹어도 괜찮은 맑은 물이 쉬지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피아골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논에 많이 나는 피...그걸로 식량으로 삼아 심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피아골이 되었다는 군요.
직전마을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주차장까지 2-3킬로는 걸어야 합니다.
민박집이 많이 보였습니다.
공기좋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하루밤 지내고 싶어졌습니다.
천안으로 올라오는 길에 정안 휴계소에 들렸습니다.
휴게소에서 마련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골풍경...
정말 녹음이 우거진 유월의 대표적인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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