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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근처 충청도 사진

아산 영인산성,정상,깃대봉 주변

상투봉에서 내렸다가 올라가는 종주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한봉우리를 넘어 영인산성의 계단길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특히 영인산성은 최근에 새로 만든 길로 계단이 엄청 많더군요.

처음에 몇계단이나 되는지 세어보려고 시작했다가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너무나 계단이 많다보니 중간에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영인산성...

옛날에 사람들이 피난을 내려와 이곳을 지키려고 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돌이 조그만 돌들입니다.

처음으로 영인산성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많은 등산로를 다녀보았다.

우리나라 모든 국립공원도 모도 둘어보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나무계단을 오르기는 처음이다.

바로 이곳 영인산에서....

계단 앞쪽에 이계단은 일자리 찾기일환으로 만든 계단이라고 소개했다.

드디어 나무 계단 끝이 나왔습니다.

와~~ 힘들다.

한번도 안쉬고 이곳에 올라오기는 정말 힘듬니다.

아마도 열번은 나무그늘에서 쉬면서 올라간 것 같습니다.

 

 

 

 

 

 

 

 

 

 

 

올라갔던 곳...

영인향교 근처의 사진입니다.

영인현감이 살았던 집이라는 설명을 본 것 같습니다.

역사가 숨쉬는 현장...

아래에 밤나무밭...아직은 한참있어야 벌어질 것입니다.

가을은 분명 문턱에 와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한게 가을을 느끼게 하고 곡식이 익어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

4시간 걸린 영인산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