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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산사진방

고창 선운사... 선사의 은은함을 느끼다.

선운사...

고창에 있는 절로 송창식의 노래가사에서 익히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의 하나로....

선운사에 한번 꼭 가보고 싶었다.

드디어 선운사에 도착하여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특히, 감나무의 홍시, 동백나무 숲이 절로 느끼고 마음을 포근히 하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었다.

 

 

 

 

 

 

 

 

선운사, 선운산에서 일요일을 보내고...

돌아오는길....산천의 모든 나무들이 알몸을 드러내고 낙엽들이 길에 뒹군다.

조용히 사색하며 창가을 내다보며 오고싶은데...

산마루에는 그런 여유가 없다.

알콜 냄새가 진동하는 그런 속에서 몇시간을 보냈다.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작은 풍경에도 감동을 하는 것 같다.

버스를 타고오며 펼쳐지는 풍경들...한폭의 그림들인데 그런 즐거움을 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