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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추워지는 날씨...그저 바쁘게 산다.

12월도 중순을 넘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 8도라고 한다.

이런 겨울이면 따뜻한 안방이 최고의 장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게 일상적인 습관이다.

어제도 10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회사에서 퇴근해 항상 집에 들어오면 탁구연습기에 가서 탁구공을 친다.

다만 십분이 되었든 20분이 되었든  간에 운동이라 생각하고 몸을 움직인다. 

 

요즘들어 살이 불어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적정 체중이 70킬로 내외로 생각하는데... 3-4킬로가 더 나가는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체중과의 전쟁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먹는 양을 줄이고 움직이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원칙을 지키려 한다.

 

식사를 할때 밥맛이 좋다.

식욕이 왕성한 것이 살찌는 원인이라 생각한다.

밥을 먹을때 맛있는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행복감을 느끼는 것....

어떻게 보면 건강의 신호라 생각하지만 살찌는 것이 문제다.

 

이제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다.

내년이면 회갑이 되는 나이... 이제 60대가 되었고 회갑이 지나면 나이를 먹은 노인으로 되는 시점에 서있는 것이다.

아무리 부정을 해도 60대는 60대의 노인시대가 된 것이다.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민하지 말고 즐겁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일상이 된 것이다.

공연한 욕심으로 많은 것을 잃는 사람들을 본다.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등으로 추락하는 내또래의 사람들...

특히 은행의 대출을 빌려 부동산을 사는 것은 은퇴후에는 감당 못할 이자로 빈민층으로 하락하는 지름길이다.

모조건 줄여야 한다.

은퇴후에는 차도 작은차로...집도 작은집으로 줄여 이자를 내지않는 생활을 해야한다.

공연한 투자의 유혹... 대출의 유혹은 가장 피해야할 과제들이다.

이제는 그런 모험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겨울을 넘기면 일년이 금방간다.

추운 시간이 가장 시간이 늘리게 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