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성거 천흥공단 주변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성거사람이 다 되어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천안 성거읍 주변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아침...골프운동대신 천흥저수지로 향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골프를 했더니 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것 같아 손에게 휴식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아침 일찍 간 천흥저수지...
성거산에서 내려온 물이 너무 맑아 앝은곳에선 밑바닥이 보일정도로 깨끗한 저수지입니다.
뚝방에서 바라본 성거읍내 풍경입니다.
바로앞에 있는 과수원... 그리고 버섯모양의 지붕을 한 주택...
한가한 농촌풍경입니다.
잔잔한 저수지물결이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바로앞에 보이는 성거산 줄기...곡선을 이루며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로 낮에 천안시내를 다녀왔습니다.
오는길에 국립망향의 동산 앞에 있는 벚꽃이 좋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오늘은 손에게 휴식을 주기위해 골프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바로앞에 있는 산에 올라갔습니다.
처음으로 올라간 회사앞산... 변전소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군요.
그리고 올라가 천흥공단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해태제과, 동아건설이 자리를 크게 잡고 있습니다.
퇴근길...천호지윗길도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일주일 내내 행복한 길로 출퇴근 했는데...이번주로 모두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벌써 꽃잎이 눈꽃처럼 떨어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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