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뉴스에 나온 기사내용입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국민주택기금이 투입되는
첫 사립대학 공공기숙사 기공식을 갖고
201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공공 기숙사는 연면적 만 3천 제곱미터에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져
900여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저같은 원룸사업자에게는 귀가 번쩍 뜨이는 뉴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10년째 단국대 천안캠퍼스 근처에서 원룸을 하고 있는데... 이제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단국대뿐 아니라 타대학들도 비슷한 추이로 기숙사를 증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에 민자기숙사를 짓더니 또 짓는다는 것입니다.
일부 원룸 사업하는 사람은 건물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큰 메리트가 없는 사업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10년전 원룸임대가격이 지금까지 변동이 없습니다.
계속 해마다 원룸은 늘어나고 학생은 한정되다보니 원룸끼리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임대가격은 올리수 없는 것입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학생수는 신설된 학과가 있다보니 조금씩 늘어나기는 합니다.
그에 반해 원룸도 해마다 몇채씩 지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액에 비해 큰 이익이 없는 원룸을 계속짓는 것을 보면 조금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이제 심야전기가 없어져 난방이 기름이나 가스로 해결하다보면 점점 비용은 늘어나 수익금은 줄어듭니다.
대부분 난방과 온수는 임대업자가 부담하는게 추이다보니 비용이 늘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저물기 시작하는 원룸사업...
모든 사업이 호황이 있다보면 불황이 찾아오기 마련인가봅니다.
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일어나기도 하고...
그저 슬기롭게 극복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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