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입니다.
입사한지 3개월정도 된 직원이 일하는것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온 인상을 찌프리며 일을 하는 겁니다.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았더니 새벽부터 몸살기운이 심한지 온몸이 아픈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기계 조작도 잊어먹을 정도로 증세가 이상해서...옆에서 지켜보던 제가
아무래도 안된겠다 싶어 병원에 가보라고 외출을 내보냈습니다.
나이가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젊은 친구인데 아픈원인이 담석증이었습니다.
얼마전에는 40대에 가까워지는 직원도 아침에 출근하지 않아 연락해보니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겁니다.
배가 너무나 아퍼서 방바닥을 굴러가면서 비명을 질르고 하여 옆에 있던 아내가 너무놀라 119에 전화답니다.
바로 요로결석때문이었습니다.
또한명의 요로결석 환자는 50대초반의 사원입니다.
만성으로 가끔 병원치료를 받는 만성 요로결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양반도 일하다가 허리를 가끔 뚜드려서 컨디션이 나쁜지 물어보면 결석때문에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인원 15명정도 되는 우리회사에 담석증 환자가 3명이나 되어 오늘 담석증에 대해서
알아보리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 예방과 치료에 알아보려 합니다.
전체 성인 4%정도 이런 결석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도 나옵니다.
원인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지리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 사막, 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음식, 온도, 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의 생성이 용이해진다.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의 형성이 증가되어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도 요중 칼슘, 수산,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켜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검사
환자의 증상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될 경우 등쪽의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인 늑골척추각을 주먹으로 살살 두드리면 요로결석이라면 통증의 더욱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늑골척추각통증이 확인되면 요로결석이 거의 확실해진다. 요검사를 통해 혈뇨 유무를 확인한다. 요검사에서 혈뇨가 없는 경우는 15% 정도이고,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 소변 내에 백혈구가 증가한 농뇨와 세균이 증가한 세균뇨가 나타날 수 있다. 단순요로촬영으로 결석을 확인할 수 있지만, 요로결석이 골반뼈에 가려져 있거나, 대변, 단단하게 석회화된 임파절, 정맥석회화 등과 요로결석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요로결석의 성분에 따라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는 결석인 경우에는 결석이 단순 엑스레이 촬영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배설성 요로조영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결석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치료
1) 대기요법
요로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방법이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의 부종 등을 확인하여 크기가 작고 하부요관에 위치한 경우에는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대기요법 기간 동안 통증의 예방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요관 부위에 부목(관)을 유치하여 통증 조절, 감압, 자연 배출 등을 기대하면서 출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2) 약물요법
요석의 성분에 따라 용해제를 입을 통해 또는 신장 내로 투여하는 방법이 있지만 잘 시행되지는 않는다.
3) 체외충격파쇄석술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수술 조작 없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입원하지 않고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로폐색,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 임산부, 가임기 여성 등에서는 금기이거나 시행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개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3개월 후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정한다. 결석이 크거나 단단하면 반복하여 시술하기도 한다.
생활 가이드
요로결석 환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량을 더욱 늘리는 것이 좋다.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요로결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이요법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하루 2 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슙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염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소금, 냉동 식품, 생선이나 육류의 캔류 가공 식품, 피자, 김치, 간장, 피클, 된장, 고추장,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이 있다. 소변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타나는 고수산뇨증도 요로결석의 위험 인자이므로 수산화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땅콩, 초롤릿, 홍차, 양배추, 파, 부추, 딸기, 당근 등이 있다. 결석 성분이 수산칼슘인 환자는 비타민 C의 복용도 금지해야 한다. 단백질은 요로결석의 잘 알려진 위험 인자이므로 단백질 섭취 역시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 생선 등이 있다. 요로결석 환자에서 칼슘 섭취의 제한은 오히려 결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칼슘 약제는 결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저지방 요구르트, 밀크 쉐이크, 피자, 치즈, 우유, 연어, 버섯, 아이스크림, 굴, 옥수수빵 등이다.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구연산 함유 식품의 섭취는 증가시킨다. 오렌지, 자몽, 귤, 그레이프프루트 등의 시큼한 과일과 오렌지 주스에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예방되는 음식섭취를 늘리고 담석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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