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 두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북일고 벚꽃축제...
올해는 벚꽃이 개화시기가 늦어 만개전이지만 축제는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수많은 인파... 특히 젊은 사람들의 축제마당이었습니다.
우리동네 주변이 온통 주차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우리집 골목까지 차로 점령당한 북일고 축제.... 특히 마지막에 열리는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천안의 젊은 열기가 북일고 운동장에서 뿜어져 나왔습니다.
낮에 뒷산 한바퀴 돌아 북일고 운동장에 들어가 축제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같은 나이의 사람은 찾아볼수없는 젊고 젊은 열정의 학생들세상이었습니다.
올해의 북일고 축제는 조금 시들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한화구룹에서 운영하는 북일고... 한화 김승연 회장이 구속수감되고 프로야구 한화는 13연패 기록을 세우는등
어수선합니다.
이웃에 사는 사람으로 좋은 소식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저도 안탑깝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기쁨으로 북일고 축제를 맞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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