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시작하는 고구마 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보다는 10일정도 늦게 시작된 것 같군요.
서유럽여행으로 농사를 미뤄왔던 것을 지난주에 틈틈히 해치웠습니다.
밤낮이 바뀌는 시차적응... 힘들었던 한주였습니다.
이제 조금씩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보일러실에서 키운 고구마싹을 회사앞 텃밭에 심었습니다.
지금은 보잘것없는 조그만 고구마싹이지만 앞으로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며 커갈 것입니다.
올해는 토마토를 생략하고 고구마만 심었습니다.
호박도 심었습니다.
한두군데가 아니고 농사를 짓지않는 포도밭 여러곳에 호박모종을 심어놓았습니다.
이역시 고구마와 함께 잘 커갈 것입니다.
봄은 역시 생명의 계절입니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그들의 생명은 키워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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