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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고구마 싹이 커갑니다.

제가 고구마 전문 농사꾼입니다.

고구마싹을 직접 길러 심는 농사꾼으로 해마다 몇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싹을 사서 키우면 보통 요즘 한단에 2만원 정도 하는데 싹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보일러실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3월초에 보일러실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 사진처럼 많이 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