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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중년의 건강은 그냥 얻는게 아닙니다

오늘 아침 뒷산 산책에 나섰습니다.

9월의 첫째날...

역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입니다.

덥고 습한 바람이 아니라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주는 자연바람입니다.

이런 가을바람에 곡식이 익어가고 동물들은 겨울채비를 합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고있는데 어느 중년남자가 올라옵니다.

보아하니 신발을 벗고 맨발등산입니다.

맨발로 올라와 홀라후프를 돌리며 운동을 합니다.

 

맨발등산하는 사람을 가끔 보는데 정말 다시 쳐다보게됩니다.

건강을 위한 투자... 정말로 힘든 투쟁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만이 지킬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나'자신을 사랑해보자.
나를 위해 작은 투자를 하는 것도 참 아름다운 행위가
될 수 있다.
세상의 중심은 `나'이므로~!
정말 그렇습니다.

자신보다 귀중한 보물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럼 자신의 귀중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건강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그리고 큰병에 걸리고 나서야 그때서 담배를 끊고 술을 자제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합니다.

한번 잃은 건강은 회복하는데는  자신의 피나는 엄청난 인내와 노력... 많은 투자가 필요로 합니다.

건강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금은보화 재산이 있던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건강은 행복의 원천이라 말합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에서 행복이 나오고 싹이 터서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돈을 얻기위해 모든 걸고 싸운들 건강을 잃으면 그동안 쌓아온 모든걸 놓게된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건강을 잃고 인생의 절벽에 마주했을때 그때서 후회하며 건강을 위해 아무것도 안한 것에 대해 탄식을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맨발의 중년남자를 보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산길에서 맨발로 걷는다는 것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그 고통을 참아가며 건강을 챙기는 중년남자...

고통속에서 무언가 자신의 육신에 건강을 심어줄 것입니다.

허무한 인생에서 건강이란 재산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삶의 자신감을 갖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