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수가 끝난 천수만 간척지...
이곳에 멀리에서 날아온 손님이 있습니다.
비행기 타고온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하늘길을 네비도 없이 잘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먹이가 이곳에 많은 것을 알고 해마다 이곳으로 여행을 옵니다.
부석 강당리 앞 천수만 간척지 근처에 가보니 철새들이 논에 앉아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장관이더군요.
형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가가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잠시 우리를 경계하는 눈치입니다.
가까이에서는 접근금지라면서....그냥 내버려 줄수 없나요 하며 소리치며 날아갑니다.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조그만 새들이 아니라 큰새들이라 무리를 지으면 큰 군사가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끼억~기욱~ 소리를 내는 것이 우리를 위협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왜 왔어???
그냥 우리를 내버려 두면 안돼~~
요즘 천수만 간척지...이곳에 오면 이런 철새들의 군무를 보는 것이 새로운 취미로 되버렸습니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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