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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어머님 생신날 가족과 함게 식사

어머님 86회 생신을 맞아 우리 가족이 모였습니다.

부천 중동에 있는 황제오리집입니다.

전에도 몇번 가본적이 있는 곳입니다.

주차건물하고 같이하고 있어 노인들 모시고 가기 편리하고 음식도 깔끔해서 가족모임이 있을때 함께하고 있습니다.

네비에 황금오리라고 착각하고 갔다고 잘못된걸 알고 다시 근처에 있는  황금오리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아버님을 큰형님이 모시고 식당에 미리 도착하셨더군요.

건강하신 부모님을 뵙고 함께 식사를 하니 행복합니다.

 

 

이번 모임에 꽃은 조카 중훈이 아드리 서진이 입니다.

이렇게 가족에게는 어린아이가 있어야 웃음꽃이 핍니다.

서진이는 한번도 울지 않고 가족들 품에 안기기도하고 유모차에 앉아있기도 하면서 조용히 잘 놀아주었습니다.

내년정도이면 뛰어다니겠지요.

이런 어린 아이들이 크는 모습 보는게 어른들의 낙입니다.

 

큰형님의 제창으로 어머님 생신축하 건배를 했습니다.

어머님 오래오래 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족에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오고 딸들은 시집가서 참석못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변화하는 분위기가 되어가는게 사람사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들의 웃음...그런게 우리가족의 현재입니다.

 

중훈이 아내...엄마가 되어 직장에서 휴직하고 서진이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낮에는 잘 놀다가 저녁이 되면 잠투정이 심하여 힘들다고 하더군요.

우리아이들도 잠에 잘때 되면 울곤 했는데... 닮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