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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수확의 계절 고추농사 마무리

회사앞 텃밭에 있는 고추밭입니다.

아삭이 고추를 심어 놓고 지금까지 따먹고 있다가 어제 마무리 했습니다.

첫서리가 오늘내일 내릴것 같고 이제 성장을 멈추지라 풋고추로 따서 아내에게 갔다 주었습니다.

나머지 처리는 아내 몫입니다.

이제 아침으로는 겨울기분이 날정도로 서늘해졌습니다.

고구마도 일부만 캤습니다.

이번주말에 고구마 수확도 해야 할 것 같군요.

 

올해 가지는 여전히 잘 열리고 있습니다.

서리에 가지도 이제 성장을 멈추겠지요.

올해는 가지와 고추농사가 잘되어 집에서 식사할때면 가지와 호박, 고추가 떨어질날이 없었습니다.

직접 키워서 먹는 채소농사, 텃밭농사의 재미입니다.

날마다 자전거에 가지고 퇴근하곤 했는데 찬바람이 불면서 그런날도 이제 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