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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농사일기

오랜 기뭄끝에 비다운 소나기가 내리다

어제,오늘 천안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동안 말라죽어가던 고구마싹이 조금씩 살아납니다.

물통을 갔다놓고 저수조에서 물을 퍼올려 농사를 지을 정도로 가뭄이 심했습니다.

이곳은 집 뒤뜰 텃밭입니다.

회사 근처 텃밭은 수로에 12볼트 밧테리로 dc펌프를 사서 물을 퍼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전기힘을 빌리지 않으면 힘들어 농사짓기도 어려워집니다.

다행히 dc펌프로 물을 올릴수있어 텃밭농사가  쉬워졌습니다.

 

 

대추나무 매실나무도 이번 소나기를 만나서 갈증을 해소한듯 힘이 나는 듯합니다.

내일도 소나기가 예보되어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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