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입장을 지나 염돈제를 넘어가기 전 도로 한쪽판에 산딸기가 익어갑니다.
아내는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넘어가지 않듯이 아내는 산딸기를 한참이나 따 먹었습니다.
염돈재를 넘어가는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 백곡저수지로 가는 높은 게곡... 자동차도 힘들어 넘어 가는 고개를 자전거로 넘어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죠.
쉬고 있는 중에 젊은 라이너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젊음과 틀린 우리 에너지가 바로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백곡저수지를 지나 보탑사로 가는길입니다.
실제로 보탑사까지 목표로 달려왔지만 아내는 거의 탈진상태입니다.]
결국 이곳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염돈재로 향했습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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