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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생활

일요일에 떠난 목천 태조산길

목천에서 유량동 고개를 넘어가기전 마을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집에서 나와 목천쪽으로 가다보면 충남평생교육원건물이 나오면서 이곳에서 유량동쪽으로 향한다.

고개아랫동네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동네 구경을 했다.

감나무에 새집을 만들어 놓은 집이 있었다.

태양열 전지판을 콘데이너박스위에 설치해놓은 집도 있어 관심있게 보았다.

지붕역할을 하면서 태양열을 차단해서 콘테이너집이 시원해져서 좋아보인다.

꿩먹고 알먹고 하는식의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산아래 예쁘게 단층짜리 집을 지어놓고 담장을 예쁘게 만들어 놓은 집도 있다.

이렇게 자전거를 타면 주위를 구경하면 가는 장점이 있다.

 

 

태조산 유량동고개를 힘들게 넘고 있는 아내...

나는 타고 넘어 왔지만 아내는 끌고 고개턱을 넘고 있다.

천안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늘고 있는걸 주말에 라이딩을 나가보면 알수있다.

한무리가 달리는가 하면 몇명이, 우리같이 부부가 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이곳 목천주변에서도 볼수있다.

자전거길이 너무 안되어있는 천안의 도로들...

특별히 조심하면서 도로옆을 달릴수밖에 없다.

 

 

유량동 동네 쉼터에서 또 쉬어간다.

호두나무 대추나무 아래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태조산 구름다리 고개를 넘을 준비를 한다.

이코스는 몇개의 고개를 넘는 힘든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