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조직에 미래창조과학부라는 조직이 있다.
난 이조직이 무엇을 하는지 무슨 업무를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새로운 창조경제를 개발하는 업무라는 것을 하는 것으로 대충 들었는데 지금까지 한게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다.
세계는 새로운 창조경제로 하루하루 경쟁이 치열한데 한국은 한참 뒷걸음 치는 느낌이다.
미래산업의 중심축에 있는 전기자동차와 풍력발전등도 이 부서에서 취급하지 않을까해서 아래 이야기를 해본다.
두가지를 지적하라고 하면...
우선 자동차 산업도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전기자동차가 등장하지만 한국은 뒷전이다.
충남 지방자치단체중에 당진시에서 전기자동차 시대를 열겠다고 업무용차를 산 모양이다.
하지만 몇달 못되 차는 주차장에서 잠자고 있단다.
당진시만 충전소를 운영하고 다른 시군에서는 전혀 없다보니 업무를 보러 나갈수없다는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전기자동차 시대를 열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중국이나 유럽,미국등 한참 뒤에 가는 추이다.
아예 소비자들이 외면하도록 정부에서 정책을 만든다.
충전소 건립에 전혀 새로운 정책이 나오지 않다보니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들은 바로 포기한다.
자동차 업체들도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뒷받침이 없다보니 생산량을 늘리지 않는 것 같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는 전기자동차시대가 열어가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전기차 구매가 전체 구매량의 절반을 육박한다는 뉴스를 들었다.
곳곳에 충전시설이 되어있고 통행료 세금등이 거의 없는 정책을 펴고 있단다.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하는등 인센티브가 많다보니 전기자동차 구입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머지않아 노르웨이에는 전기차 세상이 될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다.
한국은 무엇을 하는지 나도 모르고 다른사람도 모르는 정책만 있다.
또 한가지 오늘 뉴스를 보니
덴마크가 풍력발전으로 자기나라의 전기를 다 쓰고 남아 다른나라에 팔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 나가면 특히 유럽에 가면 풍력발전이 많이 보인다.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풍력발전은 미래 에너지의 자원이라고 누구라도 인정한다.
원자력이나 화력이라는 에너지는 화학에너지가 지구를 멸망하게 할거라는 예측을 한다.
전기에너지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수없다.
이제 그 전기에너지를 화학재료를 쓰지않고 천연자원으로 사용해야하는 건 당연하다.
풍력과 태양열이 그 대체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에너지로 떠올라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초보단계다.
삼면이 바다로 된 우리나라는 풍력발전하기에 알맞는 지형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유리한 점을 이용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창조 과학부는 이런 주요정책이 있는데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마도 수많은 직원들이 있을 것인데 컴퓨터 산업에만 매달리는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미래창조과학부에게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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