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온지 2달이 된 외손주...
이제 조금씩 표정이 나옵니다.
웃을때 표정이 가끔 나오기 시작하면 정말 예쁩니다.
아내는 회사 출근하듯이 딸네집에 가서 가사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외손주가 유혹하듯이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도 손주녀석 사진을 계속 쳐다보며 이름을 부르는 것 보면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지요.
중년의 나이가 되면 그런 손주들 크는 재미에 세월 가는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은 그만큼 늙어가는 것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저도 딸녀석이 새끼를 낳고 키운다는 것이 신기할뿐 입니다.
어느사이 다 커서 자식을 낳고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은 역시 제가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겠지요.
곤히 잠자는 모습은 부처님을 닮은 동자승 같습니다.
잠자는 모습은 정말 귀엽고 예쁘기 그지없습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모유로 잘 크고 있습니다.
외손주 보는 재미로 요즘 살아갑니다.
조금지나 100일이 되고 기고 서는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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