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온지 40여일이 지난 외손자녀석...
엄마 모유를 먹으며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눈동자도 움직이고 안아주면 좋아하는 눈치입니다.
그동안 집사람이 딸네집에 가서 아기를 돌봐주며 지내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내가 출근하는 시간에 같이 딸네집으로 출근하고 저녁 잔업까지 하고 오는 셈입니다.
아내는 직장생활하듯이 딸네집이 직장으로 생각하며 오갑니다.
손자의 하루하루 변하는 모습에 아침에 또다른 기대를 하며 나가지요.
집에 돌아오면 그날 녀석이 있던일을 이야기 해줍니다.
저녁때가 되면 목욕을 합니다.
목욕한 사진을 항상 제게 카톡으로 보내줍니다.
풋풋한 새싹같은 녀석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이래서 우리 또래친구들이 손자 손녀에 열광하는가 봅니다.
태어난지 40여일~
건강하게 잘 크고 이제 예쁜짓도 볼날이 얼마 안남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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