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이야기

외손주 백일잔치 사진

외손주가 태어난지 100일이 된날...

친가와 외가 식구들이 모여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누구보다더 손주를 가장 사랑하는 여인...아기엄마 다음으로 할머니가 되겠지요.

외가와 친가의 할머니가 손주를 안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절로 보입니다.

아빠가 전날 업무차 중국으로 출장가는 바람에 삼촌이 조카를 안고 축하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순간입니다.

 

아가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합니다.

엄마로 가는 길이 얼마나 힘든지 느껴본 100일이고 아가와 함께 24시간을 함께하며 노심초사 보살펴온 장본인입니다.

엄마라는 말....

정말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말입니다.

딸녀석 자신도 이제야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곤 하는 걸 보면 엄마가 되는일이 쉬운일이 아닌가 봅니다.

손주에게 정성을 다해 하나 하나 돌보는 것을 보면 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가 그동안 계속 잠만자다가 사진찰영을 위해 깨워더니 하품을 하고 난리입니다.

외출을 하면 잠을 잘자는 녀석...

식사를 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하며 녀석이 깨어나길 기다렸지만 결국 억지로 깨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웃는 얼굴이 사진에 찍히길 바랬지만 웃는 모습 좋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아빠가 중국출장 가서 친가와 외가 식구가 모였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