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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1월도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다

입장의 한 들판풍경이다. 

점심때 식사를 하자마자 산책하며 담은 사진인데 멀리 보이는 산이 위례산으로 옛 백제의 성터가 남아있는 산이다.

낮에는 걷기운동을 30분정도 하는셈이다.

 

2016년1월도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다.

1년중 가장 추운 계절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추위는 못느끼고 있다.

지난주는 이틀을 자전거출근했고 나머지는 차를 이용했다.

아침 기온이 영하5도 정도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대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니 겨울살이 하기에는 좋다.

다른 겨울에 비해 눈도 별로 안오니 출퇴근이 편한다.

 

원룸을 주경영하는 우리집은 가장 바쁜 계절이 왔다.

이사를 가고 방을 정비하는 집들이 많기 때문이다.

도배도 다시하고 고장난 부분을 고치고 일이 많은 시기가 1월이다.

올해는 임대하는데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궁금하다.

백석대가 이천명이 입주하는 기숙사를 지어 대학가 주변 원룸에 비상이 걸렸다.

 

한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또 한해가 가고 우리의 나이도 하루가 모아져 노인의 길로 접어든다.

가끔 내나이를 생각할때가 있는데 너무 많이 나이를 먹었다고 느낄때가 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적어졌기 때문일까?

품었던 꿈이 점점 적어지는 시기가 된 것이다.

중국어를 시작한다고 usb교재를 사서 가끔 보고 있는데 큰 진전은 없다.

한마디씩 따라하며 배워보려 노력하는 중이다.

그저 쉬지않고 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