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여동생 선화가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정년퇴직을 몇년앞두고 있는 여동생은 몇년동안 논문준비를 하며 많이 고생을 했다.
주말이며 공휴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논문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몇년동안 들어왔었다.
그리고 이번 2학기에 후기졸업식에서 학위를 받은 것이다.
학위의 제목을 보면 알수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간의 소통을 통한 세대간의 차이를 극복하는 논문이었다.
몇년을 걸쳐 준비한 만큼 알찬 논문을 썼다고 생각된다.
우리들의 현실을 조사하고 연구한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간의 소통에 관한 논문이다.
숭실대는 내가 졸업한 모교이고 이제는 동생이 박사학위를 받은 모교가 되었다.
동생은 숭실대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학교를 바라보며 생활해왔다.
이제는 모교가 되어 항상 학교와 함께 더 친근감으로 다가갈 것 같다.
막내동생 선화에게 다시한번 축하한다.
공무원으로 국가업무에도 바쁜 와중에 취득하여 더 값어치가 더 한것 같다.
공직을 수행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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