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꽁꽁언 토요일에 아내생일 외식하고 오다.

 어제는 아내생일...

딸네집 식구들과 외식을 했습니다.

식당은 아내가 좋아하는 식당, 뜰안채라는 채식뵈페식당입니다.

신당동에 있어 거리가 있지만 아내는 웰빙식단이라며 가끔 가곤 합니다.

식단 자체에 고기가 없고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꾸며져 있어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외손주 녀석은 운동장처럼 활보하고 다닙니다.

이곳 저곳 다니며 시찰을 하고 물건하나 들고 뚜뜨려 보기도 하며 놀이터처럼 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방해 안되도록 저는 옆에 붙어 다니며 경호를 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진입니다.

지금까지 사진중 가장 멋있는 외손주 녀석 사진같습니다.

뭔가 개구장이 표정으로 폼을 잡고 있는 것이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저런 표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니 같이 놀지 않을수가 없군요.

너무 귀여운 녀석...

 식당에 만들어 놓은 크리스마스 츄리를 가지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만져보고 던지고...사내아이는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말썽을 부립니다.

그게 사내녀석의 특징이고 힘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