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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 후기

성거,입장 위례산 3시간등산 하다.

호당리 주차장입니다.

오늘 등산코스는 호당리 주차장-금성사-위례산 팔각정쉼터-위례산 정상-우물목고개-호당리 입니다.

3시간 코스입니다.

위례산 중턱에 있는 금상사입니다.

차가 이곳까지 올수있는 도로가 있지만 지금은 도로가 얼음판이라 올수있는 차는 없습니다.

 

 

 

등산로가 새로 정비되어 길이 잘되어있습니다.

올라가는길 대부분 조릿대숲이 있어 이런 겨울날씨에도 푸른빛을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드디어 팔각정 쉼터입니다.

이곳에서 전망을 끝내줍니다.

입장 들판에서 멀리 평택까지 내려다 볼수있습니다.

겨울이 가는 계절...앞으로 푸르름이 뒤덮을 들판을 기대해봅니다.

 

 

 

 

드디어 위례산 정상입니다.

523미터 정상입니다.

주변의 산들, 즉 취암산,태조산,성거산,위례산,서운산 중에서 그래도 높이가 높은편에 속합니다.

바로옆 성거산은  576미터로 생각되는데 거의 비슷한 높이입니다.

옛날 삼국시대 백제 초기에 이곳이 첫도읍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옛날 삼국시대의 성터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정상에는 여러명이 쉴수있는 쉼터가 자리잡고있습니다.

오늘은 이곳을 찾아아오는 사람을 몇명만 볼수있었습니다.

성거산쪽으로 내려오다가 서낭당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속종교인 이런 서낭당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아마도 100년전만 해도 이런 토속종교가 우리나라 서민들의 생활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독교에 모두 잠식되어 찾아볼수가 없었는데 이곳에서 드디어 보았습니다.

전에도 보긴 했지만 오늘은 특별한 마음으로 관람을 하며 저도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가정 나라안정 모두를 기도했지요.

 

 

위례산 등산, 3시간 동안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