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흥저수지에서 성거산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초입에 벌목자리가 있다.
이곳에 지나가며 과연 무슨 나무를 심으려고 벌목을 했나 궁금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
바로 호두나무를 심은 것이다.
호두가 잘 큰건 꽤 컷다.
내년정도부터는 호두가 열릴것 같다.
능선길에 만난 쉼터 벤취...
서로 마주보게 만든게 특징인데 인상적이다.
다정하게 마주보며 쉬면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배치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디어가 우리같은 등산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성거산 천흥저수지-태조산 능선길-만일사-천흥저수지로 이어진 능선길 등산이 3시간여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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