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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성거산 둘레길 3시간을 돌아보다.

 천흥저수지에서 성거산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초입에 벌목자리가 있다.

이곳에 지나가며 과연 무슨 나무를 심으려고 벌목을 했나 궁금했는데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

바로 호두나무를 심은 것이다.

호두가 잘 큰건 꽤 컷다.

내년정도부터는 호두가 열릴것 같다.

 

 능선길에 만난 쉼터 벤취...

서로 마주보게 만든게 특징인데 인상적이다.

다정하게 마주보며 쉬면서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배치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디어가 우리같은 등산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성거산 천흥저수지-태조산 능선길-만일사-천흥저수지로 이어진 능선길 등산이 3시간여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