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개월이 되어가는 외손자...
오늘 부천 중앙공원에서 어머님과 운동하며 같이 공원길을 걸었습니다.
이곳은 비들기가 많이 보입니다.
사람을 보아도 무서워하지 않고 아주 가까이 올때까지 도망가지 않습니다.
친사람화 되었다고 할까요?
외손주 녀석은 도망가지 않는 새들이 귀여운지 계속 따라다닙니다.
비들기라고 알려주었더니...비들기 비들기 하면서 말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새지만 인간과 친해지려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따까운 햇빛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잘 뛰어다니는 어린동심...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공원에서 새를 보고 쫒아다니는 외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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