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단짝친구들 4명이 삼길포 펜션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몇년전에 근처펜션에서 했었고 이번에는 바다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지냈다.
횟감을 떠와 집에서 매운탕을 끊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새해 아침에는 동네에서 주는 굴떡국을 두그릇씩 먹으며 아침을 대신하고 점심까지 펜션에서 지내고 올라왔다.
어릴적 친구들과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우리의 행복한 추억은 다 어릴적에 묻어있다고 한다.
이런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생각한다.
점점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그림을 보는 느낌이다.
친구들아....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라.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생각하지 말고 살아있을 미래만 생각하자.
그게 우리의 할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2018년의 해는 떠 올랐다.
어김없이 가는 세월...올해는 어떤일이 벌어질 것인가?
흥미롭고 진지하다.
2018년 새해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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