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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의 천안생활

폭설이 온 천안시내 풍경

 어제와 오늘 계속 내린 눈...

천안시내 교통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다.

아침에 운동하러 간 한들문화센터... 사람들이 몇명만 왔다.

눈길때문에 운전을 힘들어 안왔겠지만 올해들어 처음으로 제대로 많이왔다.

 어제 오후에는 천호지 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눈길을 몇명만 산책하고 있었지만 역시 눈길을 걷는 기분은 너무 좋았다.

아직도 동심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강아지와 어린아이가 눈온 모습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나오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다.

추운 저수지주변을 한없이 걸었다.

 

 천안시내가 온통 하얀 세상이다.

가장 추운 계절이라 눈이 오는것은 당연하지만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다.

2년전인가 회사에 출근하는데 차로 20분거리를 2시간이 걸린적이 있다.

적당히 조금만 오고 낮에 바로 녹아버리면 좋겠다.

 

 

 

몇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