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유럽여행때 체코에서 찍은 사진같다.
저렇게 환하게 웃으며 사는 인생이 참 인생이 아닌가 싶다.
아무런 걱정없이 몸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행도 다니는 인생이 멋있는 노년의 삶이 아닐까?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공기를 마실수있는 행복이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한다.
노르웨이 빙하가 보이는 해발 3000미터의 높이에서 포즈를 취해보았다.
작년의 모습인데 올해의 모습은 조금 더 늙었을 것이다.
이제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경로우대를 받는 나이가 되고보니 몸에서 늙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러시아 상떼부르크 기념품매장에서 러시아 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어보았다.
건강하게 잘 살거야 하며 다짐해보았다.
올 2월에 대만에 혼자 자유여행하면서 비바람 몰아치는 곳에서 우비에 젖어가며 여행을 해보았다.
대부분 내나이 노인들은 안보이고 젊은친구들만 보이는데 난 나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런 열정이 아직도 있는 걸까?
그런 열정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중국어를 지금도 나는 하루에 두어시간씩 독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번 hsk 3급 고득점으로 합격하고 두어달후 4급을 도전하려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열정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중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게 꿈이다.
지난번 2월 대만여행때 화롄에서 지진이 있었을때 현장에 있었다.
위사진과 아래사진을 지금도 가끔 보고있다.
위사진은 지진이 나기전과 지진이 나는 순간 놀라는 표정을 그대로 담겨진이 아래사진이다.
처음으로 놀라본 지진진동...온몸으로 느껴보았던 경험이었다.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오고 몇시간후 큰지진이 나서 내가 묵었던 호텔 골목의 한 포텔이 무너져인명피해가 있었다.
그런 경험들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런게 여행이 아닌가 싶다.
이제 희망은 내 미래자식세대의 행복이다.
잘 크고 있는 외손자...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고있다.
아래사진은 아들의 약혼자와 어머니가 함께 찍은 한달전 사진이다.
가을에 결혼하는 아들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의 큰 부분이다.
둘이 자주 만나며 지내는 모습을 가콕으로 사진 보내주는데 요즘 그사진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 것이다.
난 나이가 들어가고 자식들은 점점 인생의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우리형제자매들 가족사진이다.
지난번 어머님 구순때 모인 가족들인데 빠쁜 몇몇은 빠졌지만 형제들 가족들도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좋은일만 많이많이 생기길 기도하고 기도하며 살고있다.
딸래미 둘째가 태어나면서 외손자 큰애와 지내는 시간이 많다.
녀석이 하루하루 조금씩 커가는 모습...밝게 지내는 얼굴은 바로 우리부부의 웃음원천같다.
잘 놀고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감이 느껴진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하게 살고 싶어져 아침마다 한시간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게 하루일과중 가장 중요한 일과다.
일어나자마자 일단 헬스장으로 달려간다.
한시간반 운동하고 30분 목욕하고 두시간 그곳에서 지내고 온다음 아침식사를 하는데 그게 내 건강비결 같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라고 흔히 이야기한다.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에 슈퍼 마겥이 생겼어요. (0) | 2018.05.04 |
---|---|
형제들과 아버님 산소에 들렸어요. (0) | 2018.04.22 |
차량 연료소비율을 즉, 차량연비를 보련다. (0) | 2018.04.14 |
집 주방 전기하이브리드 렌지 설치하다. (0) | 2018.04.08 |
62킬로 과속에 걸려서 벌금내다. (0) |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