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총선이 있었다.
결과는 여당의 압당, 그것도 180석의 대형승리다.
과반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많이 의석을 얻으리라고는 전혀 기대를 안했다.
그동안 국회에서 일어난 일을 보면 현재 야당이 국회를 너무 가지고 놀았다.
실질적 일을 하는 국회가 아니라 트집만 잡고 싸움을 하는일을 하는 국회였다.
개인적으로 너무 질려버려 이번에는 정말 국회가 여당이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막말하는 국회의원 거의 야당 국회의원들이었다.
정치의 질을 정말 많이 떨어뜨린 국회의원에 식상을 해버렸다.
이번선거의 특징은 투표율이 유난히도 높다는 것이다.
이는 젊은 사람들이 대거 참여를 했다는 것, 그동안은 노인들만 투표장에 나가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를 많이 해 선거판을 뒤집은 것이다.
열이면 아홉이 보수인 노인층을 젊은 친구들이 많이 나오면서 진보쪽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이제는 정말 일하는 국회가 되야한다.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만을 위해 일을 해야 국회의원이 일을 제대로 한다고 할 것이다.
지난 국회는 싸움만 한 국회로 기억된다.
예산도 매년 회기기간을 넘기고 한번도 제대로 한적이 없다.
졸속으로 토론하고 반대만 하다가 어거지로 통과되는 법안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제 대형여당이 탄생되었다.
시험대에 오른 대형여당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국민들의 신망이 얻느냐가 아니면 다음 투표에서 다른 선택이 될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구형고장난 구형부품처럼 생각된 사람들이 모두 떨어졌다.
구역질나던 국회의원들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너무 옛날로 돌아가려는 극보수들의 몸부림을 이제는 보지앟아도 될 것 같다.
내또래 친구들은 거의 보수의 극을 달리는 사람이 많다.
어쩌면 어디서 가짜뉴스를 얻어오는지 카톡에 매일 올렸다.
난 한번도 그런 유튜브를 보지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정신이 없을 정도로 그속에 빠진 친구들을 보았다.
그런 유튜브를 매일 올리는 그런 친구들의 정신세계를 의심할정도로 난 그게 그렇게 싫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그저 침목으로 바라보았지만 이제 달라지려나 모르겠다.
옛날로 돌아가려는 우리세대는 이제 조용히 침목으로 살아가야 할때다.
현실대로 살아야한다.
우리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자식들이 주인이 된 시대다.
주인이 애들이고 우리는 뒤로 물러나있는 상태로 응원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주인인 젊은이들의 세대를 우리는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
변화를 원하는 그들에게 기회를 주자.
그들의 세상을 바꾸려한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현정부와 여당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정신을 가다듬고 잘해나가야 한다.
현실의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듯이 현재의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지 연구에 연구를 해야한다.
젊은 신인들이 많이 국회에 들어온 것 같다.
그들이 잘 하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싸움이 없는 국회모습이 나타날런지 기대해본다.
남북관계도 혁신적으로 달라져 자유롭게 왕래하고 서로 경제적으로 도와주자.
그러다보면 절로 통일이 될 것이다.
북한의 사람들도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들이다.
아직도 그들을 적으로 생각하는 우리세대들, 이제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길 기대해본다.
대형여당이 탄생하면서 뭔가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새로운 신인들이 주인이 되어 많은 변화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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