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아침입니다.
어제 아침에 한바탕 큰비가 오더니...
잠~~잠 하군요.
자~알 주무셨지요?
아침인사 드리는 영로가 이쁘지 않나요?
오늘은 회사 나갔다가 오후에 신정리 친구네로
가야지유~
어딘가 숨어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찾아오겠지요.
“xx놈들...잘두 찾아오네~"
욕이 입에 달린 그녀석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웃음이 먼저 나오는군요.
시골...
영원한 저의 고향입니다.
몸과 마음을 식혀줄 휴식처입니다.
내가 죽어 흙 한줌이 될 영원한 제집입니다.
나뭇가지 사이에 새집하나 있는 사진...
어제 제가 올린 사진 정말 예쁘지요?
그런 평화로움이 우리 마음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평화로움....
편안함...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신체...
그것만 있음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더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창문을 열고 내다보았을때...
푸르름이 가득한 들픈 시골 풍경속에
빗소리 오케스트라 삼아
커피잔앞에 두고 사랑하는 님과 함게
커피의 깊은 향을 음미하며
사알짝 미소띤 얼굴로 그윽하게...
행복이 가득담긴 얼굴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우리집 거실에서도 문만 열면 숲이지만...
들판의 온갖 향연이 펼치는 풍경이 보고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사진의 풍경이 보인다면
행복이 따따블이 겠지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