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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여행 후기

서해안 안흥 연포여행

서해안 안흥 연포여행 5월연휴 두 번째.... 토요일에 근무하는 관계로 부평에서 12시 초등동창딸결혼식에 가지 못하고 이웃친구들과 서해안 태안 연포펜션으로 연휴을 보내기로 하고 토요일 오후 천안을 떠났습니다. 천안에서 친구들과 만나 연포로 가는중 서산 시장에 들려 해물과 과일 을 샀지요.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서산시장은 그어느 시골장터보다 삶의 활기가 있습니다. 예부터 바닷가의 도시답게 싱싱한 해산물 갯것이 넘쳐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반찬과 쌀을 싸가지고 내차로 멀지 않은 태안 안흥 연포해수욕장의 펜션으로 가면서 차속에서 친구가 집에서 만들어온 쑥떡을 먹었습니다. 수학여행가는 애들처럼 수다를 떨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지요. 몇 명의 약속한 멤버들이 차질이 생겨 다가지 못해 아쉽지만 어린아이 처럼 웃고 떠드는건 항상 우리들의 여행버릇입니다. 특히, 이번여행에 참석하기로 했던 해미중교장으로 있는 조영화동기와 서산시청에 있는 엄봉섭친구가 갑작스런 일로 참석을 못해 아쉽군요. 몇 년을 같이해온 천안친구들 여행길에 새로운 동창친구들이 같이 동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병이부부는 이번에도 연포행을 같이하여 정착이 되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와 호홉이 잘맞는 친구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산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의 고향길입니다. 수없이 향하던 같은 길이지만 계절따라 변하는 산천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난,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삶이 가장 높은자리에 있는 행복의 기준이라 느껴지면서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연(緣)을 만들고 인연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오랫동안 만나면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동감하면서 대화하는 자체가 반갑고 대화속에서 웃음과 즐거움이 돋아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포에 펜션에 도착하여 서산시장에서 사온 꼴뚜기를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한입을 먹는맛.... 친구들과 맥주한잔 들이키며 소리치며 건배하는 맛... 괜스레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음식이라 느끼면서 세상이 내것인양... 그어느것도 부럽지않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푸른 파도 넘실대는 연포해수욕장의 백사장.... 원유유출사고로 이곳 관광지도 직격탄을 맞았지요. 옛날같지않은 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조금씩 회복중인 관광경기에 울상이던 업자들도 조금씩 생기가 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어 신진도 포구에도 들려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싱싱한 꽃게를 샀지요. 킬로에 3만원... 잘 절충하니 깍아주더군요. 안흥에서 나오는 길에 다른 해변가도 들려 노을이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몇컷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애들처럼 즐겁게 웃는 모습이 너무 순박한 시골소년 소녀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캄캄한 야간에 백사장을 산책하며 한바퀴 돌았보았습니다. 고운 콩가루같은 모래사장을 밟으며 말입니다. 뚝뚝 던지는 농담 한마디 한마디마다 웃음꽃을 피워납니다. 온몸을 뒤틀며 웃는 웃음소리가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게합니다. 같이온 친구가 동심의 마음으로 불꽃놀이 하며 밤하늘을 꽃피웁니다.. 아직도 순진한 동심을 가진 친구가 귀엽게 느껴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달픈 삶의 이야기를 안고 하늘향해 솟아오르는 불꽃이라 느껴습니다. 분명 우리의 삶은 점점 청춘의 모습은 사라져 가지만... 가끔 갖어보는 이런 여유로움의 삶이 행복의 근원이란걸 느낍니다. 아무리 바쁘더래도 일상에서 떠나는 모습... 참으로 중요한 삶의 한부분이라 생각된다는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숙소로 들어와 거품 가득한 맥주잔에 채우고 한잔을 들이키며 꼴뚜기, 갑오징어의 상큼하고 졸깃한 맛에 감격합니다. 빨간알을 실은 꽃게맛은 말이 필요없는 진수성찬입니다. 이런곳에서는 조그만 것에도 느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술잔을 들어 부딪힐 때마다 세상은 내 것입니다. 한마디의 농담으로 좁은 방안에 웃음이 넘칩니다. 장미꽃잎보다 붉어지는 삶의 꽃이 진한 향기를 뿜으면서 말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열기를 이어받아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과의 노래와 춤의 향연이 펼쳐지니 또다른 행복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장 빨리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은 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가장 몸을 유연하게 하는 것은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것도 노래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생이란 긴 여정에서 잘하기도 잘못하기도 하며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나이값을 못하며 살면 어떻습니까? 지금의 우리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서로를 격려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습 아름답지 않나요? 2008. 05. 12 아침.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