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산행,여행 후기

단양 어의곡리 휴가길 느낌

친구들 16명이 함께한 어의곡리 휴가...그느낌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단 한가지뿐입니다 웃는것.... 큰웃음으로 배꼽이 빠져라 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행복한 순간입니다.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찰나의 순간이지만 진즉 깨닫지 못하고 지나는 것입니다. 웃는일을 만드는 것... 그것은 분명 행복을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삶에서 웃음을 만드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웃음보다는 짜증, 고민이 뒤범벅이 되는 그런일에 파묻혀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삶에서 여유를 찾는 순간... 웃음이 나오는 순간입니다. 저도 그런 순간이 잠시 있었습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 동안 친구들과 휴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단양 어의곡리 일명 새밭계곡으로 갔습니다. 어우곡리 마을회관을 빌려 대가족 16명이 몰려갔으니 정말로 대가족의 이동이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힘든 여름을 보냈습니다. 납기, 품질과의 싸움으로 너무나도 바쁜 한주일을 보내었고. 한여름의 더위는 피로를 더욱 누적되게 만들어 일상의 짜증과 지루함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휴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힘든 생활을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다는 것.... 엔돌핀을 주는 존재들이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런 친구들이 가까이 있다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 일입니다. 이웃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지만 같이 동행하는 기쁨이 더욱 행복하게 합니다. 폭염이 작열하는 목요일 아침 일찍 친구네 마당에서 만나 단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승용차 4대에 나눠타고 가는 휴가길.... 무더운 여름날… 중간 휴게소 쉼터에 앉아 삶은 옥수수를 먹으면서 언제나 웃음꽃이 활짝피는 행복한 휴가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지치고 힘들때... 잠시 일상생활의 터전을 떠나 다른곳에서 기분전환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 중요한가 봅니다. 우리에게 뭔가 새로운 활기를 주는 휴가의 고마움을 알아야 합니다.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산골자기 마을입니다. 단양읍에서 남한강 줄기를 타고 올라가다가 소백산 계곡으로 들어가보면 조용한 산골마을이 나타납니다. 이번에 3번째로 여름휴가를 이곳으로 왔습니다. 눈 들어 세상을 보면 모두 높은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앞에 펼쳐지는 헤아릴 수 없는 수채화그림이 병풍처럼 사방에 둘러싸여 있는 곳이 어의곡리 산촌마을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백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 너무 맑고 시원한 깨끗한 물입니다. 전에 밤에 목욕을 하려고 들어갈려고 했다가 너무 차거워 발만 적시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심신 산골, 어의곡리 계곡물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앉아 노래자랑을 하고 시원한 물소리를 자장가 삼아 돌위에 누워 잠깐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갯마을에 태어나 갯펄만 보고 자라서 그런지 이런 산골짜기에 들어오면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갯내음대신 솔솔부는 산골바람 정말 시원합니다. 아마도 그맛에 이곳을 해마다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눈여겨 동네 주위를 살펴보면 분명 우리의 옛이야기가 남아있는 마을입니다. 옛날 쓰던 물레방아가 지금도 한구석에서 덩더쿵 소리를 내며 방아를 찌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하늘 찌르는 요즘.... 참으로 귀하게 여겨지더군요. 마을 주차장에 서있는 나무로 만든 우마차도 추억의 모습입니다. 초가집은 없지만 양철지붕의 시골집이 아직도 마을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옛것을 살리고 지키는 것이 요즘의 관광포인트라 생각합니다. 관광을 담당하는 공무원님들...다시 한번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찬찬히 내 주위에 있는 관광자원을 손가락 하나하나 꼽아 가며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한국적이고 그런 모습을 되살려 추억을 살리고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무엇이지 말입니다. 그런 것을 최선으로 생각해서 추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2008. 08. 04. 천안 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