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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

중국황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중국 황산 여행을 계획하며... 이번 추석연휴에 중국 황산으로 여행을 떠나려합니다. 아내와 아들...그리고 저와 셋이서... 딸녀석은 초등교사 임용고시가 코앞에 있어 학교 도서관에 머물고 4명 전가족 여행은 안될 것 같습니다. 추석때 부모님은 어떻게 하시냐구요? 몇 년전부터 추석연휴때 어딘가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4형제간에 합의를 했고 부모님도 허락을 하셨습니다. “그래... 추석때 가족끼리 좋은시간 갖도록 해라” 항상 자식의 입장을 이해하시는 부모님... 그래서 큰형님가족부터 순서대로 추석때 빠지기 시작하여 올해는 제가족이 부모님댁에 못 올라가게 생겼습니다. 작년에는 작은형님 가족이 중국 장가계쪽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저희가족도 올추석 연휴에 중국 장가계로 가려고 예약했었는데... 그쪽은 3박4일은 없고 4박5일만 있다보니 황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북경, 장가계, 황산,백두산이라 생각하는데... 언젠가는 꼭 한번씩 들려볼까 합니다. 가까운 시일안에...모두 다리힘이 튼튼할 때 가봐야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여행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해봐야 느낌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다리힘이 약해지면 많이 걷지 못할테니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가볼 황산의 일부 모습입니다.> 삶이란 참으로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여행이란게.... 이렇게 일상의 삶에서 채울수없는 것을 채워주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내삶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신비한 것과 경험하지 못한일을 해보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나이가 젊을때 어딘가 낮선곳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려 하지만 그 기회가 쉽지 않습니다. 비행기표만 들고 가는 여행을 하고픈데... 중국은 말도 안통하고 시간도 없고 자유여행은 불편하다고 말들 하더군요. 그래서 개인당 백만원정도의 패키지여행으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어디를 향해 그렇게 바쁘게 살아갑니까? 무엇을 찾아 뜨거운 거리를 달리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일까요? 그런 삶속에서 갈등과 불안, 가끔은 고통이 몰려옵니다. 살아있다는 존재의 이유.... 나는 죽지않았다는 생존의 이유로 앙탈을 부리는지도 모릅니다. 좀더 시간적인 여유와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의 이유로 많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멋진 풍경과 새로운 문화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은 건강과 정신이 또릿또릿 할때 눈에 들어올 겁니다. 새로운 세계 중국여행을 기대하면서....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하며 자세한 중국 황산여행기를 올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 09. 07 일요일 아침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