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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

규슈지역 일본여행기를 마치며

일본 여행기을 끝내면서.... 여행이란 무엇일까? 현실을 떠나 영혼을 사로잡고 거대한 파도를 헤쳐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의 달콤함에 빠져버리는 것.... 새로운 세계와 함께 바라보는 또다른 똑같은 푸른 하늘 부드러운 바람이 슬프도록 내피부를 간질이고 아름다운 풍경은 내 혼을 빼앗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우리와 닮은 모든 모습들.... 일본에서 주는 느낌은 항상 그렇다. 일상생활에서 하나하나 우리와 비교를 한다. 아마도 이들도 먼옛날 우리 조상들이 바다에 몸을 싣고 내려가 산 사랍들인지도 모른다. 언어와 생활습관이 세계에서 가장 닮은꼴이 많은 나라이고 한편으로는 역사적으로 잊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이 있기에 좋아할 수도 없는 나라라는 양면성을 가졌다. 옛날에는 우리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다 알려주었고 이제는 그들이 우리를 한참 앞서가는 느낌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과 뒤떨어져 있는 것이 있다면 뿌리를 잃지 않고 서양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 어느동네를 가도 있는 그들의 종교인 조상신을 모신 신사가 그것이다. 서양문화의 좋은 것만 빼서 닮아가고 자신들의 뿌리는 지킨다.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 것을 포기하고 버린다. 생활에 젖어드는 외부의 문화가 우리의 뿌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들어와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마모토의 수전사공원에 있는 이곳의 대표적인 신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고유의 정원의 모습을 가진 수전사공원.... 정리정돈된 정원수들과 호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한국은 과연 어떤 뿌리를 가진 나라였는지.... 어느 전통을 가지고 살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색깔이 없다. 일본에 가서 느끼는 것은 가족의 끈끈한 정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 예의 바른 생활이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 빼곡이 들어선 만원 통근전철에서 숨소리만 들리던 조용한 광경은 아직도 생생하다. 기차에서도 의자에 앉아 뭔가르 먹는 모습은 거의 없다. 생활자체가 공중도덕을 지키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큐패스를 끊어 여행하다보니 버스를 많이 타고 다녔다. 일본의 버스는 특징이 운전사들이 마이크를 입에 달고 계속 안내방송을 한다는 것이다. 정류장에 있는 스피커로 버스에 있는 운전기사는 “**로 가는 버스입니다.“라고 방송을 한다. 타면 자리에 안전하게 앉으세요 하며 절대로 승객이 서있는 상태에서는 출발을 하지 않는다. 승객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서비스정신은 정말로 우리 버스기사들이 받아들여야 한다. 구마모토와 후쿠오카시내에서도 시내버스만 타고 이동했고 벳부에 이동할때는 횡단버스를 타고 몇시간을 버스속에서 지냈다. 휭단버스에서 한국 부산에서 여행온 직장여성 3명을 만났는데 이들은 일본말 하나도 모르고 그저 몇마디 영어로 돌아다녔다. 일본사람들도 영어가 약해서 못알아듣지만 이들은 인내력을 갖고 손님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노력한다. 이들이 하는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운전사들이 참 인내력이 있더라.... 손님에게 늦게 내린다고 신경질 부리거나 잔돈 준비 안했다고 화내지 않고 일일이 챙켜주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단다. 바로 이곳이 일본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을 정도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보는 정리정돈된 모든 풍경들.... 조그만 동네 골목길도 시내에 들어서도 질서가 있는 느낌이디. 우리의 무질서한 간판이 이리저리 있는 모습과는 다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황홀한 꿈속을 거닐듯이 차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규슈지역을 둘러보았다. 규슈지역은 유난히 산이 많다. 아니 일본이라는 나라는 평야가 거의 없과 산과 강이 연한 초록빛 초목에 묻혀사는 나라다. 유난히 화산폭팔이 많은 나라이다보니 온천이 많고 휴양지가 많은 걸 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은 어디를 가나 고혹적인 싱그러움이 있다. 좋은 계절에 다녀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가 아닌 버스를 많이 타고 다니는 것도 그런대로 묘미가 있는 것 같다. 일정한 궤도를 따라 가는 기차보다는 꾸불꾸불한 산길을 오르내리는 예기치 못한 일.... 일본의 특징을 한가지 더 얘기하라고 하면 오토바이 여행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고속도로에도 오토바이 통행을 허가한다. 대부분 대형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도로위를 질주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규슈횡단버스를 타고가다가 휴게소에서 쉬어갈 때 놀라운 오토바이 천국을 발견했다. 숨어 있는 오토바이 천국.... 예상치 못한 광경이라 이곳저곳 몇장 찍어왔다. 그들만의 정보교환 텐트를 치고 자고 가는 친구들도 있다. 보고 또 보고 해도 알고 싶은 그들의 삶의 방법에 타는 갈증이 나에게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또 한가지 특이한 느낌을 말하라고 하면 일본의 시골주택에서 태양열 전지를 설치를 한집이 많다는 것입니다. 일본도 시작단계라고 하지만 많은 곳에서 태양열전지와 태양렬 온수기 를 설치한 곳을 많이 발견했다. 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이곳에는 벌써 시작이 되었다. 태양열전지 산업이 앞으로 신동력의 상징으로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사용은 옛날부터 일상화된 삶이라 말할 필요도 없다. 한국은 지금에서야 법석을 떨지만 말이다. 자전거의 생활화는 일본은 예부터 해오던 습관이다. 시내골목 어디를 가나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걸 본다. 대학 캠퍼스에 차량 주차장은 별로인데...자전거 주차장은 거대하다. 학생들이 거의 자전거로 통학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목마름이 특히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 느끼는 것은 색다르다. 왜 우리는 안될까하는 의문점이 항상 머릿속에 돌고 돈다. 여행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패키지여행보다는 직접 부딪치며 경험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인 것 같다. 일본여행은 항상 자유여행이라 더 느낌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이국적인 바람을 느끼면서 풍경에 빠지고 그리고 생각한다. 체계적인 여행기가 아니었고 몇일간의 짦은 여행기록이다. 그동안 읽어주신 님들게 감사드립니다. 일본여행기를 마칩니다. 2009. 05 21. 천안/영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