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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대명산 산행기

팔공산 동화사 주변과 동봉 등산

대구 팔공산 동화사 주변과 동봉 등산. 등산일시: 4월 25일 일요일 코스: 팔공산 주차장- 수태골-동봉-염불암-동화사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과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군위군 부계면의 경계에 있는 산. 정상높이 1,193m.입니다. 1980년 5월 으로 지정되었고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싼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봉과 서봉이 있으며, 그 줄기가 칠곡군· 군위군·영천시·경산시·구미시에까지 뻗어 있습니다. 산세가 웅장하고 하곡이 깊어 예로부터 동화사(桐華寺)·파계사(把溪寺)· 은해사(銀海寺)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염불암(念佛庵)·부도암(浮屠庵)· 비로암(毘盧庵) 등의 암자가 들어서 있죠. 봉황이 깃든 팔공산의 고찰 심지대사가 중창 할때 눈 덮인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 꽃이 만발하고 있어 그때부터 동화사(桐華寺) 봉황새는 오동나무에만 둥지를 튼다"고 하여 동화사라는 이름이 지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사실 해미중학교 총동창회, 성환이딸 결혼식이 있는 날이라 둘중에 하나를 갈 예정이었지만... 그동안 일에 너무 치어 하루 산에서 보내고 싶어 팔공산으로 향했습니다. 산에서 등산하며 맑은 공기 마시고 자연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립니다. 산처럼 내몸에 맞는 약은 없는 것 같습니다. 팔공산하면 생각나는게 노태우 전대통령 고향산이라는 것과 동화사라는 큰 절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에서 대구 동화사 주차장까지 3시간여 걸려 도착했습니다. 동화사로 올라가는 도로의 가로수 벚꽃이 모두 만개하여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바로 벚꽃 가로수 때문입니다. 절정의 벚꽃... 눈부신 벚꽃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수태골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울창한 소나무 숲이 계속되는 수태골... 이곳저곳에서 몰려오는 솔향기에 취해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산속에서 이런 소나무숲을 만나면 절로 신이나는게 숲에서 나는 특수한 향기 때문에 심신이 안정된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팔공산은 서봉과 동봉으로 되어있는데.... 완주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므로 동봉만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갓바위라는 팻말이 많이 보였습니다.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길이 멀어 우리같은 하루치기 등산객들에게는 먼길이라 포기했습니다. 바위가 많은 팔공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곳곳에 암벽타기 코스가 있습니다. 팔공산은 바위에 새긴 부처님상, 글씨들도 유독 많은것 같습니다 불심이 산속에 가득하여 자연이 울창한가 봅니다. 나무숲과 큰바위의 산이라 그런지 피로감을 못느끼고 산행을 하는 재미에 두시간만에 동봉에 도착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지점인 동봉에는 정상답게 사진찍기에 빠쁩니다. 좁은 바위로 되어있는 동봉.... 우리부부도 1120미터라는 표지석 주위로 기념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유난히도 많이 보입니다. 천미터 고지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 대단합니다. 고산등산을 가볍게 한 아이들... 미래의 등산 전문가가 될게 틀림없겠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라인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 아기자기하게 아주 멋집니다. 계곡에서 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야... 봄기운에 따라 조금씩 엷은 푸른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러는 바위를 타고 잘 만들어진 나무계단의 하산길을 내리며 왔는데 어느새 염불암근처 뒤편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전형적인 부드러운 계곡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동화사에 도착했습니다. 동화사에 들려 주변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대구의 큰 사찰답게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활짝핀 벚꽃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동화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동화사에서 바라본 팔공산... 한폭의 그림으로 유명한 절은 좋은 풍경을 담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화사에서 주차장까지의 가로수도 온통 벚꽃들로 주위에는 시내에서 봄나들이 온 대구시민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한 꽃향기에 취해 팔공산의 절경과 따뜻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공원 벤치옆에서 조용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떠난 또다른 세상의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봄날에 벚꽃구경하고 등산한 행복한 일요일 팔공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