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골프 연습장을 찾았습니다.
뭔가 운동을 해야 겠는데... 적당한 것을 찾다보니 골프연습이었습니다.
아래가 안내장인데....
한달에 16만원...3개월엔 44만원입니다.
그런데 여자는 14만원 39만원이더군요.
아니, 여자는 특별하게 할인해주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연습장에서 똑같이 연습하는데...여자라는 이유로 깍아주니 참 별일입니다.
성거에 있는 골프 연습장인데...
퍼프릭 코스 9 hole 을 갖추고 있는 연습장입니다.
7년전에 두어번 퍼프릭 코스에서 라운딩을 한적이 있는데...그런대로 할만 합니다.
산을 끼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라운딩이라 비싼 골프장가느니 이런 곳에서 두어번 돌면 될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려는 이유는...체중입니다.
도대체 4-5킬로 불어난 체중이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옷도 맞지 않고 보기에도 배가 나온 것이 밉상이라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게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점심시간에 밥 먹자마자 항상 자는 습관도 살이 찌는 원인 같습니다.
요즘엔 밥맛도 좋고 식욕이 댕기는 편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행복감이 몰려 올 정도이니....
그리고 나서 낮잠을 20-30분 꼭 잡니다.
이런 습관이 이회사 들어와서 부터... 만 6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골프를 하자 입니다.
점심시간 잠자지 말고 골프 연습장에 가서 20분이라도 공을 치자.
회사에 차로 5분도 안걸리니 왕복 10분 적어도 점심시간 20분정도는 매일 공을 칠수 있습니다.
일찍 퇴근하는 날은 한시간 이상 이곳에서 보내고 집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늦은 날은 밤이라도 30분정도 치고 가면 될 것 같고...
다음주부터... 시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달에 16만원 투자해서 건강을 얻으면 더 큰 것을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라고 하는 말도 있듯이 지금... 정말 운동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6년동안 골프채를 잡지 않다가 이제 다시 잡는 셈입니다.
par 9 hole관리도 그런대로 잘되고 있는 골프장으로...
주중에는 2만원 미만으로 퍼브릭 9hole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손님들이 항상 있는 곳입니다.
일단은 다음주 중으로 등록하고...아내가 뭐라하든 일을 저절러 놓고 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빛의 저녁식사을 소개합니다. (0) | 2012.03.27 |
---|---|
카카오톡에서 사람찾다. (0) | 2012.03.15 |
일요일과 월요일 아침... (0) | 2012.02.28 |
내가 하는 원룸 사업 이야기.... (0) | 2012.02.22 |
2월 두번째 일요일 단상.... (0) | 2012.02.12 |